방산탐구박스


집으로 찾아오는 전시장, 방산탐구박스

을지로 방산시장 분주히 돌아가는 상인의 하루와 

'을지어린이집 폐원'을 마주하며

상업을 존중하되, 그 안의 동심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작업을 펼치는

온라인 펀딩 전시 및 오프라인 쇼룸전 진행 

<방산탐구박스> 프로젝트 메인 영상

<방산탐구박스> 언박싱 영상

방산탐구박스 키트 제작, 온·오프라인 전시, 텀블벅 펀딩 


텀블벅 펀딩       ㅣ2020년 11월 27일(금)~12월 06일(일) 

오프라인 쇼룸전ㅣ2020년 12월 02일(수)~12월 04일(금) 

랜선팝업전        ㅣ2020년 12월 07일(월)~12월 31일(목)

장소                   ㅣ방산시장, 인스타그램


최근 을지로라는 지역의 숨겨진 모습과 개성이 드러나면서 사람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방산시장은 무언가 그 시선의 바깥으로 벗어난 듯합니다. 하지만 5명의 청년예술가(팀명: 방산탐구박스)는 방산시장이라는 지역성과 특수성,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했습니다. 


청년예술가로서 방산시장을 새롭게 발견하는 예술 작업을 위해 시장 내 더부살이를 시작한 이유입니다.  <방산탐구박스>의 작가들은 기획 단계부터 꾸준히 모여 의논을 거듭하며 방산시장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작업을 찾고자 상인들을 만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고, 상업을 존중하되, 그 안의 동심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작업을 펼쳤습니다.

김민혜 <첩첩방산> 다큐멘터리 영상, 조형(축구공 모자), 잡지책


방산시장에 남은 마지막 지게꾼, 김기성 사장님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다큐멘터리이다. 짐을 질 때마다 80kg에 달하는 무게를 이고 열 댓 번씩 계단을 오르내리는 김기성 사장님이 옮긴 짐은 지난 38년간 수억 개가 넘는다. 지게 때문에 우산을 쓸 수 없는 사장님은 비에 젖지 않도록 축구공 모자를 만들었다. 

김민혜 작가는 사장님에게 배달이 아닌, 뭔가 다른 일을 발주하고 싶었다. 축구공 모자 제작을 의뢰하고 사장님의 일거수일투족을 가까이서 바라보며 기록했다.

남오일 <방산사진관> 사진관 운영, 특수인쇄사진


방산시장 한가운데 '방산사진관'을 설치해 상인으로부터 
시장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받고 사진을 찍어드리는 교환방식으로 운영한다. 

방산시장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상인을 탐구하고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며 숨겨진 가치를 기록한다. 현상된 사진은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동시에 상점의 홍보도 진행한다.

조원 <방산놀이기구> 조립식 놀이키트


방산키즈라고 들어보셨나요? '을지어린이집'에는 작년 초까지만 해도 방산의 키즈들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폐원이 되어 사라진 곳이지만 이곳에 어린이집이 30년간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도 놀라울 일입니다. 



조원 작가는 을지어린이집 옥상에서 상점을 내려다보며 어린이를 떠올리고 방산시장의 재료를 가지고 상권존중, 그리고 동심존중 두 가지 키워드를 모두 담는 열기구 조립 키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방산놀이기구>는 키트를 만들 수 있는 도면과 방산시장에서 구한 구성품으로 이루어졌으며 받는 이가 도안을 직접 조립할 수 있습니다.

해방해방 <빵산, 깨랑까랑!> 사전, 스티커, 달력, 놀이키트, 에피소드집


2007년 등장한 자칭 우주신 '빵상 아줌마'가 외치던 외계어 "빵상 깨랑까랑(인간들아! 무엇이 알고 싶으냐?)"에서 차용한 제목이다.
을지어린이집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 「방산탐구박스」 작가들은 반짝이는 눈으로 서로를 쳐다봤다. "이거다!" 방산시장을 삶의 터전으로 바라보는 사람의 눈은 어떨지,  을지어린이집을 다닌 어린이에게 
방산시장은 어떤 곳일지 궁금해졌고, 이는 아래와 같은 작업으로 이어졌다.


(1) 방산어사전

포장, 도배, 인쇄, 철공, 베이킹! 제작의 메카인 방산시장에는 전문용어들이 수두룩 붙어있다. 나나인찌는 뭐고, 스쿠이는 뭐지? 방산시장 상점들의 간판, 문, 창문에 붙어있는 전문용어, 단어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작업했다.


(2) 깨랑까랑 놀이키트

“을지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방산시장은 어떤 놀이터였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방산시장 구석구석을 구매자의 눈이 아닌 놀잇감을 찾는 하이에나의 눈으로 유람했다. 이 결과물은 관람객도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굿즈의 형태로 제작했다.


(3) 에피소드 집 

<빵산, 깨랑까랑!>을 만드는 과정에서 만난 사람이나, 겪었던 에피소드가 담긴 책이다. 을지어린이집 원장님, 을지로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방산시장 유일 서점인 <그래서 책방>을 운영하는 부부의 이야기, 그리고 <일일 책방주인 체험기>가 담겼다.


중구 참여 아티스트

김민혜 커뮤니티아트

2020 <어와 만세 백성들아: 여성독립운동, 김해>, 김해문화의전당, 김해

2019 <실질적 수익구조의 예술: 한복을 담은 실크에코백>, 온라인, 한국관광공사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선정

2018 <여주 넓은들 마을 이야기>, 여주 넓은들 마을, 한국 예술인복지재단 우수사례 선정


남오일 사진

2019 <Seoul, 觀光>, 갤러리 AG, 서울

2019 <On the road, Seoul>, KBS시청자갤러리, 서울

2019 <실재의부재>,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서울


박현주(해방해방) 커뮤니티아트

2020 난곡생활상권추진위원회, 서울시 <손수가게>, <커뮤니티스토어> 브랜딩 및 디자인 

2020 광진아이누리애협동조합, 서울시 <2019 관악구 아트테리어 프로젝트> 참여예술가 

2019 서울문화재단 서울을 바꾸는 예술 <이대로굿즈> 총괄기획 및 출판물 제작


이연우(해방해방) 커뮤니티아트

2020 난곡생활상권추진위원회, 서울시 <손수가게> 프로젝트 매니저 & 지도 기획 및 디자인

2019 프로젝트 <머리에 꽃>, <마을잡지 벌터> 잡지 리뉴얼 기획, 편집기획, 참여예술가

2019 대관람차 프로젝트, 배를 엮다(해람) 출판 기획 및 디자인


조원 조소

2019 <Hom wncy !s !f ?>, gallery dongguk, 서울 

2019 <I am an artist, born in the 90s>, S-factory, 서울

2018 <날 기 억>, gallery palais de seoul, 서울